엑셀 파일을 CSV로 변환하기
엑셀 파일(.xlsx)을 프로그램이나 데이터베이스에 넣으려면 CSV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. 아래에 파일을 놓으면 첫 번째 시트가 CSV로 바뀝니다.
한글이 깨질 때 (제일 많이 겪는 문제)
변환한 CSV를 더블클릭해서 엑셀로 열면 한글이 ì´ë¦„ 같은 글자로 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 파일이 잘못된 게 아니라 엑셀이 인코딩을 잘못 짐작한 것입니다.
이 변환기는 CSV를 UTF-8로 내보냅니다. 전 세계 어떤 글자든 담을 수 있는 표준 인코딩이고, 파이썬·자바스크립트·데이터베이스가 기본으로 기대하는 형식입니다. 그런데 한국어 윈도우의 엑셀은 CSV를 더블클릭으로 열 때 UTF-8이 아니라 시스템 기본 인코딩(CP949)으로 읽으려 들어서 한글이 깨집니다.
해결 방법 — 더블클릭하지 말고 가져오기를 쓰세요:
- 엑셀을 먼저 빈 문서로 연다
- [데이터] 탭 → [텍스트/CSV 가져오기]
- 파일을 고른 뒤 '원본 파일' 항목에서 65001: 유니코드(UTF-8) 선택
- 미리보기에서 한글이 제대로 보이면 [로드]
구글 스프레드시트나 LibreOffice, 메모장, VS Code는 UTF-8을 기본으로 읽기 때문에 그냥 열어도 멀쩡합니다. 깨짐은 엑셀을 더블클릭으로 열 때만 생기는 문제입니다.
CSV로 바꾸면 사라지는 것
CSV는 글자만 담는 형식입니다. 다음은 전부 없어집니다.
- 수식 — 계산 결과값만 남고 식 자체는 사라집니다
- 서식 — 셀 색, 글꼴, 테두리, 조건부 서식
- 여러 시트 — CSV는 표 하나만 담습니다. 이 변환기는 첫 번째 시트를 내보냅니다
- 차트·이미지·피벗
원본 엑셀 파일은 그대로 두고 사본을 만드는 방식이니, 나중에 다시 필요하면 원본을 쓰면 됩니다.
숫자가 이상해질 때
CSV에는 "이건 글자다"라는 표시가 없어서, 읽는 프로그램이 알아서 짐작합니다. 그 과정에서 흔히 생기는 일입니다.
- 앞자리 0이 사라짐 — 우편번호
06234가6234로. 전화번호010-...도 같은 문제를 겪습니다 - 날짜가 바뀜 —
2026-10-12를 날짜로 해석해 지역 설정에 따라 다르게 표시 - 긴 숫자가 지수로 — 주민번호나 카드번호 같은 긴 숫자가
1.23457E+15로
가져오기 창에서 해당 열의 데이터 형식을 '텍스트'로 지정하면 막을 수 있습니다.
다른 방향 변환
- CSV를 엑셀로 — 반대 방향
- 엑셀을 JSON으로 — API나 코드에 바로 넣을 때
- CSV를 JSON으로
자주 묻는 질문
CSV를 엑셀로 열면 한글이 깨집니다
엑셀이 UTF-8 대신 시스템 기본 인코딩으로 읽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. 엑셀에서 [데이터] → [텍스트/CSV 가져오기]를 선택하고 원본 파일 인코딩을 65001 유니코드(UTF-8)로 지정하면 정상적으로 표시됩니다.
여러 시트가 있는 파일은 어떻게 되나요?
CSV는 표를 하나만 담을 수 있어 첫 번째 시트만 변환됩니다. 다른 시트가 필요하면 엑셀에서 해당 시트를 맨 앞으로 옮긴 뒤 다시 변환하세요.
수식도 같이 넘어가나요?
넘어가지 않습니다. 계산된 결과값만 남고 수식 자체는 사라집니다. 수식을 유지하려면 엑셀 형식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.